작년 10월 어느날,
예식장이 정해지고 나서
가장 먼저 본식촬영 업체를 찾아나섰다.
우선 예식장에서 추천해준 업체와
박람회에서 들어본 이름의 업체를 들을 하나씩 찾아보았는데
많은 업체들을 찾아보다보니 비교하기도 어려웠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우리 예식장을 검색하고
이미지를 찾아보면서 마음에 드는 구도, 색감 등의 사진을 찾고
그 사진을 찍은 촬영 업체를 찾는 방식으로 접근했더니
바로 '사색스튜디오'를 알아보게 되었다.
우선, 홈페이지 예약게시판에서 스케줄 문의를 해야 한다.
http://sasek.co.kr/reservation/
Reservation | 사색 스튜디오
sasek.co.kr
예약을 하고나면 다음날 오전에 남겨놓은 연락처로 해당 예식일자에 촬영이 가능한지 여부와
상품에 대한 소개를 친절하게 받을 수 있다.
사실 구성을 봐도 어떤 차이가 있는지, 다른 업체와 어떻게 다른지 알 수 없었다.
상담이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해당 소개를 받은 후 미팅날짜를 잡아야 한다.
상견례를 앞두고 있던터라 경황이 없다가 상견례를 마친 그 순간 일정을 확인했고
곧바로 미팅이 가능했다.
당산역 사색스튜디오 인근 카페에서 샘플 앨범과 사잔박스 샘플까지 챙겨서 나와주셨다.
차 한잔하면서 어떤식으로 구성이 되는지 직접 보여주시면서 설명해주셨다.
금액적인 할인보다 스튜디오 촬영은 따로 하지 않은 우리들을 위해서
스튜디오에서 추가로 촬영을 해주시기로 약속하셨다!
사실 이 부분에서 많이 혹했으나 예비신부는 그것보다 사진 자체가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나만...혹한건가ㅋㅋ)
바로 그자리에서 계약은 하지 못하였고
일주일 뒤 다시 찾아뵙고자 연락을 드렸다.
자연채광이 정말 좋다고 하셔서 긴가 민가 했었는데
현장 스튜디오를 방문하고 정말 환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번 혹했던 제안에 이것에서 진행된다고 상상하니 벌써부터 설레기 시작했다.
우리는 영상도 촬영할 예정이 있기 때문에 굳이 2인 촬영으로 하지 않고
1인 촬영으로 계약을 진행했다.
영상촬영도 연계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촬영처럼 영상도 직접 하나 하나 찾아보면서 마음에 드는 곳을 추려내어
별도로 계약을 진행하게 되었다.
그래도 대표님이 추후 식전에 업체와 동선이나 화면 등을 조율하신다고 하니 안심이 되었다.
한번뿐인 예식인데 리허설이나 연습이 있을 수는 없으니
이런 프로페셔널함이 믿음직스러웠다.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결혼식 때 작품과 같은 사진이 벌서부터 기대된다.
*계약서는 개인정보 및 금액이 기재되어 있어서 올리지 않지만
혹시 개별적으로 문의를 주시면 아는 범위 내에서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색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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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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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전화: 010-4233-0230
인스타그램: sasek_studio, saseksnap_j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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